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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행동주의 펀드는 구원자일까
박수련 산업부장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행동주의 펀드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에게 이익을 더 적극적으로 환원하라고 기업들을 압박한다. 행동주의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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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총수 상반기 보수는…신동빈 112억 1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 상반기 주요 기업 총수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주요 기업이 공시한 상반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1~6월 롯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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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상반기 112억 받았다…대기업 총수 '보수 1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 둘째),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 셋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지난 3월 일본 도쿄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한일 비즈니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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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그룹 총수 연봉은…CJ 이재현 221억원 2년째 1위
이재현, 정의선, 구광모(왼쪽부터 순서대로) 지난해 재계 20대 그룹 총수 가운데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은 2021년에 이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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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잠잠해졌더니 한진으로…경영권 분쟁 서막
서울 중구에 있는 한진빌딩. 연합뉴스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이 지주회사인 한진칼에 이어 주력 계열사 중 하나인 ㈜한진으로도 번졌다. ㈜한진의 2대 주주인 사모펀드 HYK파트너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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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계열사 겸직 대폭 내려놓는다
온지금/조양호 대한항공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오는 27일 열기로 했다. 주총에는 조양호 대표이사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등이 안건에 오른다. 대한항공은 5일 서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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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2대 주주 강성부펀드, 경영권 분쟁 소송 제기
강성부 한진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한진칼의 2대 주주인 ‘강성부펀드(KCGI)’가 법원에 경영권 분쟁소송을 제기했다. 강성부펀드는 고 조양호 회장의 퇴직금(위로금 포함) 지급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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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백기사로 등장한 델타항공, 지분 4.3% 매입
미국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 4.3%를 매입했다. 행동주의 펀드의 공격을 받아온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권 방어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델타항공이 20일(현지시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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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중공업 잃고 장남은 타국서 별세···한진家 연이은 '비극'
대한항공은 조양호 회장이 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1층 일우재단 전시장 유리에 비친 로비 모습. 강정현 기자 조양호 한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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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조원태, 공동 사과문 "가족 화합해 유훈 지키겠다"
서울 소공동에 있는 한진그룹 본사 전경. [한진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가족 간 갈등을 드러낸 한진 총수 일가가 사태 수습에 나섰다. 이명희 정석 기업고문과 조원태(44)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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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대한항공 운명 건 주총은 27일…조원태, 김석동 등 이사에 추천
━ 한진칼·대한항공 이사회 개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左)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총괄부사장(右). 중앙포토 한진그룹의 지주사 한진칼과 대표 계열사 대한항공이 4일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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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공백 ‘빅2’ 항공사…3세 경영 불시착 위기
국내 항공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악천후’를 만나 흔들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그룹 총수인 조양호 회장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경영권 급변 사태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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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주총서 KCGI 이사진 선임 제안 부결…조원태 승리
23일 오전 한진칼 주주총회가 열린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주주들이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뉴스1 이사진 선임 등을 둘러싸고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과 사모펀드 KCGI가 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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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을의 반격
이훈범 논설위원 ‘을’의 반격이 거세다. 자신들을 농노(農奴) 부리듯 하던 총수 일가를 이참에 퇴진시키겠다는 기세다. 두 딸을 사퇴시키겠다는 사과로도 성이 안 차는 모양이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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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차기 총수는 조원태”…공정위에 자료 제출
24일 오후 열린 한진그룹 지주회사 '한진칼' 이사회에서 한진칼 사내이사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한진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조원태 신임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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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경쟁 고조 41.75% vs 37.48%
한진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한진칼의 지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진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우군으로 분류되는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을 늘리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포함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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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부자 2위도 울렸다, 행동주의 펀드의 진화 유료 전용
지난해 주요국 증시는 힘을 받지 못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조정을 받다 보니 주가지수 상승률이 플러스인 나라가 딱히 없었죠. 주요 20개국(G20) 중 1~2위는 튀르키예(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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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부, 오스템 지분 처분한다…“싸워볼까 했지만 쉽지 않아” 유료 전용
연초부터 메리츠자산운용을 인수하고, 2200억원대 ‘직원 횡령’으로 몸살을 앓았던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영권을 압박하며 금융시장을 떠들썩하게 한 이가 있습니다. 바로 국내 1세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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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2조 오스템, 10조 될 수 있었다"…싸움 접는 강성부 왜
━ [머니랩] 행동주의 펀드 KCGI 강성부 KCGI 대표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금융시장에서 경영권을 둘러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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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 ‘연봉킹’ 이재현 CJ 회장…신동빈 회장 4곳서 92억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20대 그룹 총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CJ그룹 지난해 재계 20대 그룹 총수 가운데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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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칼날 피해? 한진 '일감 몰아주기' 회사 지분 정리
한진그룹이 ‘일감 몰아주기’ 고리를 차단하기 위한 내부정리 작업에 착수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취임 직후 이뤄진 조치라 향후 다른 대기업들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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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회장에 조원태
24일 한진칼 이사회는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을 한진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 [사진 대한항공] 조원태(44) 대한항공 사장이 한진그룹 회장에 취임한다. 한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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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엘리엇’ KCGI, 조양호 회장 경영권에 도전
한진칼 경영권이 도전을 받게 됐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투자목적 유한회사인 그레이스홀딩스가 한진칼 지분 9%를 확보했다고 전날 저녁 공시했다. 이에 따라 행동주의 펀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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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내달 1일 한진그룹 총수 지정…조원태 운명의 날
9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사옥에 조양호 회장을 추모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대한항공은 조 회장의 유해를 국내로 운구하는 데 3~7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